회사의 숫자 - 회사의 이익과 급여의 관계를 본다 (32)
회사가 적정 수준의 급여를 분배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노동분배율을 구해보면 됩니다. 노동분배율 = 인건비 ÷ 매출총이익 으로 구할 수 있으며 이 노동분배율은 일반적으로 50% 이하가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노동분배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회사의 이익이 적어집니다.
반대로 노동분배율이 너무 낮으면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급여가 적어지기 때문에 근로 의욕이 꺾일 수도 있으며 이로인해 전체적인 사기가 저하되어 생산성이 줄어들고 매출에 타격을 입거나 우수 인력이 유출되는 문제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노동분배율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동분배율이 높은 회사라 하더라도 급여 수준이 낮은 회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상황이 좋지 않아 급여 수준이 다른 업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회사의 매출은 그만큼 낮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노동분배율은 높지만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급여의 절대적인 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서적 - 회사의 숫자에 강한 남자가 출세한다 (이시가미 요시오 지음, 정영학·김영호 편역,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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