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숫자 - 생산성을 분석한다 (40)
연봉 5,000만원을 받고 있는 회사원이 명예퇴직을 걱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출근하려면 과연 회사에 얼마나 벌어다 줘야 하는 걸까요? 대략 자신이 받는 연봉의 4-5배는 되는 2억에서 2억 5천만원 정도는 벌어다 줘야 할 것입니다. 인건비를 절약하는 것은 사원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건비를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결국 생산현장에서 물류비를 줄이거나 생산원가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경상이익에서 인건비, 순금융비용, 임차료, 세금,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남는 것이 회사가 창출해낸 부가가치 입니다.
이 부가가치를 종업원수로 나누면 노동생산성을 구할 수 있는데, 물론 노동생산성은 높으면 높을수록 회사의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력을 비용으로 생각했을 때 부가가치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노동분배율을 구해 회사의 이익이 얼마나 잘 종업원에게 잘 분배되는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 - 회사의 숫자에 강한 남자가 출세한다 (이시가미 요시오 지음, 정영학·김영호 편역,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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