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6, 2017

현명한 투자자 - 3장 주식시장 역사 (5)

현명한 투자자 - 3장 주식시장 역사 (5)


주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약세장이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시기 (대략 1930년 - 1949년)가 지나고 나면 주식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세장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강세장이 이어지고 난 후에는 또 다시 하락장이 펼쳐져서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넣습니다.

주식시장이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돌아서기 선 후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949년 6월 S&P 지수의 평균 PER은 약 6.3배 였지만 1961년 3월에는 22.9배 였던 것으로 기록 되었고, S&P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949년 7%에서 1961년 3%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량채권의 수익률은 2.6%에서 4.5%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도 1929년 - 1932년에 경험했던 기록적인 약세장이 재현되지는 않았습니다. 1964년의 주가가 위험한 수준이 아니었다면 도대체 주가가 얼마나 더 높아져야 위험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1. 대출받아 주식하지 말 것 2. 주식 비중을 더 늘리지 말 것 3.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의 비중을 50%로 낮추어 이익금은 채권이나 현금으로 돌릴 것 등의 원칙을 지키면 됩니다.


참고서적 -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박진곤 옮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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