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숫자 - 재무건전성을 분석한다 (39)
회사의 지급능력을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 확인해 봅니다. 이를 위해 회사의 유동비율을 구해 봅니다. 유동비율 (%)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의 식을 통해 구한 유동비율이 110% 이상이고 당좌비율이 90% 이상이면 유동성 위기에 처할 위험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좌자산은 현금, 예금 + 받을 어음 + 외상매출금 + 유가증권 등과 같이 당장 지급할 능력이 있는 자산을 일컫습니다. 가진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없는 것들도 이뤄져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불량채권이나 6개월 이상의 어음등을 빼고 순유동자산도 계산해 봅니다.
고정자산비율 (%) = 고정자산 ÷ 자기자본 x 100의 식을 통해 구한 고정자산비율 (고정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환 의무가 없는 자기자금과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비율이 100 이하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의 재무건전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 - 회사의 숫자에 강한 남자가 출세한다 (이시가미 요시오 지음, 정영학·김영호 편역,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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