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 부분 데이터와 연결 (61)
버크셔는 굉장히 많은 수의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종송회사들의 실적을 전부 연결하여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이렇게 통합해야 할 정보들의 가지수가 많아지면 재무보고서에서 독자들이 추출할 유용한 항목들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크셔는 세부 사항을 단순히 열거하는 방식은 지양했습니다.
주된 사업 활동 내역들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것이 그 중에 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GAAP가 무척 세세하게 회계규정을 제시해 놓은 까닭에 이것만 충족한다면 GAAP에서 제시하지 않은 다른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무보고서를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서적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지음,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건 옮김,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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