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 연금 회계 (58)
2007년에 쓰인 이 주주서한에서 버핏은 옵션을 가지고 장난치는 회계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종류의 편법적인 회계기법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연금제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수익률을 크게 잡는 것입니다.
연금제도를 가지고 있는 S&P 기업 363개의 2006년 투자수익률 평균 예상치는 8% 였습니다. 연금 지금의 평균 주식 보유 비중은 72% 그리고 채권과 현금 보유 비중은 28% 정도가 됩니다. 이 비중을 가지고 매년 8%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쉬울까요?
채권과 현금을 가지고 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수익률은 5%이내일 것이고 나머지 주식으로 달성해야 하는 투자수익률이 9.2%가 될 때에야 비로소 연금 기금의 매년 8% 수익률 달성이 가능해 집니다. 이 목표가 매년 이뤄진다면 다우지수는 2099년 12월 31일 다우지수가 200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목표치 입니다.
참고서적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지음,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건 옮김,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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