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 주주이익과 현금흐름 오류 (52)
회계 방식중의 하나인 GAAP를 따른 손익계산서나 대차대조표등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분식회계가 아닌 이상 회계사들이 작성한 숫자들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우리는 그 숫자들을 토대로 기업에 대해 독립적이고 냉철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버핏은 '주주이익'을 제대로 구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계산해야 함을 주장합니다. 주주이익 = (a) 당기순이익 + (b) 감가상각, 감모상각, 상각비용, 비현금비용 - (c) 공장 설비와 장비 등에 대한 연간 자본적 지출액의 평균
GAAP이익을 적용하면 버핏이 제시하는 주주이익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보고서에서는 현금흐름을 나타낼 때 (a) + (b)를 나타내고 (c)는 고려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서적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지음,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건 옮김,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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