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6, 2017

영국인이 열광하는 프리미엄 본드 (2)

영국인이 열광하는 프리미엄 본드 (2)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뉴욕보다 규모가 큰 런던 금융시장을 만들어낸 영국인들은 1956년 기발한 채권을 하나 만들어냈습니다. 이름하여 '프리미엄 본드 (Premium Bond)' 인데 '복권 채권 (Lottery Bond)' 라고도 불립니다. 연 1.3%의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이 국채는 사실 연 1.3%의 이자를 주는 대신 NS&I가 운영하는 복권에 자동 응모되도록 해줍니다. 한도는 7,000만원 (4만 스털링파운드) 이며 1 스털링파운드마다 고유 채권번호 하나를 부여하여 영국 정부는 1.3%의 이자를 전액 당첨금으로 분배합니다.

1등으로 2 채권 계좌를 뽑아 각각 100만 스털링파운드 (약 17억원) 를 당첨금으로 지급하고
2등 2 계좌 10만 스털링파운드 (약 1억 7천만 원), 3등 6 계좌 5만 스털링파운드,
4등 9 계좌 2만 5천 스털링파운드, 5등 24 계좌 1만 스털링파운드, 6등 48 계좌 5천 스털링파운드
7등 1,282 계좌 1천 스털링파운드, 8등 3,846 계좌 5백 스털링파운드, 9등 65,442 계좌 100 스털링파운드
10등 65,442 계좌 50 스털링파운드, 11등 1,915,694 계좌 25 스털링파운드, 12등 61,551,860,613 계좌 0 스털링파운드
http://www.moneysavingexpert.com/savings/premium-bonds


참고서적 - 고등어와 주식,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권오상 지음,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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