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다보스 리포트 - 금융의 대전환 (3)
10년 내에 현금이 사라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실 개인이 해야 할 일은 없겠지만 투자자라면 이러한 변화가 예측된 시점에 어느 회사가 각광을 받고 관련 기술을 다룰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보스 포럼에서는 금융의 대전환 세션에서 앞으로 펼져질 금융 환경도 논의 되었습니다. 존 크라이언 (도이체방크 공동 CEO)은 10년 안에 실물 화폐는 사라질 것이며 많은 정부와 은행들이 이를 실현 시키는데 이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가상화폐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세계에 공급된 미국의 달러는 120조 달러이며 유통중인 달러는 1조 4,00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70억 달러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추정되지만, 가상화폐는 화폐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낮춰주고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상화폐는 아직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서 불법 자금의 거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국가들의 금융 시스템을 혼란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환기해 주었습니다.
참고서적 - 2016 다보스 리포트,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 (김정욱, 박봉권, 노영우, 임성현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