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4, 2017

에스엘 - 자동차 램프

에스엘 - 자동차 램프
http://www.slworld.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70814001844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에스엘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램프류를 주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샤시와 금형으로 매출을 올리기도 합니다. 램프에는 헤드램프, 포그램프, 리어램프 등이 있으며 아무래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헤드램프가 가장 높습니다.


1. 연결재무재표를 보고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은 2001년 적자를 한 번 보고나서 큰 부침이 없었지만 2009년 순이익률 (노란색 선)에서 적자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 올라가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초록색 막대는 매출을 타나냅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33,865,090주 입니다. 2017 PER (주황색 선)은 예상 PER이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은 반기의 두 배라고 가정했습니다. 주가는 현재 큰 박스권에 갇혀있는 것 같습니다.

3. 초창기에는 발행 주식수가 너무 적어서 EPS (파란색 막대)가 높았었습니다. 현재는 EPS가 주당 3,200원 대에서 더 증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중간에 적게 준 적은 있어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급했네요.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1.16% 입니다.


4. 초창기에는 자본총계 (주황색 바)가 부채총계 (파란색 바) 보다 더 적어서 부채비율이 330% 이상이었지만 꾸준히 줄어들어서 현재는 70% 내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도 너무 낮은 수준 (5 이하) 이었지만 2010년 부터는 개선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봐줄만 합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점점 높아져서 유동성 문제를 겪을 확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당좌자산 (현금이나 현금과 비슷한 정도의 환금성을 가진 자산들)의 비율은 140% 입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에스엘의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증가율 모두 0% 이상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주가는 그대로이거나 하락하면 매수를 적극 고려해봐야 합니다. 저는 단순히 반기의 두배라고 했지만 2017년 최종순이익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세심하게 예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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