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30, 2017

나스미디어 - 광고회사

나스미디어 - 광고회사


나스미디어의 매출 구성은 온라인 디스플레이 (69%), 디지털 방송 (8%), 디지털 사이니지 (2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봅시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20%를 넘습니다. 비슷한 수준을 상장 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10, 초록색 막대-EPS*20, 빨간색 막대-EPS*30, 파란색 점-주가)를 봅시다. 2017년 예상 PER은 20, ROE는 20%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수는 8,754,691주 이며 2016년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상장 후 유상증자 한 번은 봐주겠지만 다시 유상증자 따위를 하면 바로 아웃입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은 0.73% 입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주당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점-주가현금흐름비율)를 봅시다. CFPS가 2015년에 급격히 늘어났고 2016년에 이 수준이 유지되었고 올해 어떻게 되는지 관찰해야겠습니다. 2015년과 2016년 PCR을 보면 18과 22로 영업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이 순이익 대비 좀 더 많은 수준이니 좋은 것입니다. 부채비율은 133% 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봅시다. 재고가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으며 150% 이므로 적절하네요.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성장속도가 가파른 회사에는 PER을 높게 줘도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같은 비율로 성장해주기만 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될지는 따로 분석을 해봐야겠죠? 어쨌든 나스미디어는 저에게 있어서 아주 관심이 가는 회사인 것은 분명합니다.

Friday, September 29, 2017

LG유플러스 - 3등 통신사업자 (행복한 추석 연휴)

LG유플러스 - 3등 통신사업자


오늘은 당연히 (?) 마지막 LG유플러스를 알아보는 날이군요. LG유플러스는 우리나라 메이저 통신사업자들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어제 알아본 KT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올해 반기까지의 성적이 다소 좋은 상태인 것도 비슷하네요.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10.8 정도가 될 것입니다. ROE는 10%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은 1 정도 나옵니다. 주식 수는 436,611,361주 입니다. 2012년에 주식을 소각했습니다. 통신사들은 빠짐없이 이익소각을 했었네요. 앞으로 수익이 크게 개선되는 시기가 다시 찾아오면 이익소각을 또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은 2.7% 쯤 됩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는 세 가지 현금흐름을 보여줍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대략 우상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140%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각각 84%와 74% 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일간의 결론을 내려 볼까요? 주식 매력도가 높은 것부터 세 통신사를 나열해 본다면 저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순으로 쓰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통신사 주식을 산다면 가용한 자금을 SK텔레콤에 70% LG유플러스에 30% 쓰고 싶네요.

앞으로는 주당영업활동현금흐름 (Cash Flow Per Share, CFPS)과 주가현금흐름비율 (Price Cash-flow Ratio, PCR) 까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 회사가 정말 현금을 창출하는 영업을 하는지의 여부도 가릴 수 있게되니 이 방식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Thursday, September 28, 2017

KT - 2등 통신사업자

KT - 2등 통신사업자
KT는 우리나라 메이저 통신사업자들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KT는 생각보다 벌이가 시원치 않은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살펴봤던 SK텔레콤에 비해서 실적이 들쑥날쑥 합니다.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9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OE는 6.4%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0.72 정도 나오는데 가진 자본에 비해서 돈을 잘 벌지 못한다는게 다시 증명됩니다. 주식 수는 261,111,808주 입니다. 2006, 2007, 2008, 2009년에 주식을 소각했습니다. SK텔레콤도 이 시기에 주식을 소각했었는데 유행이었나요? 벌써 8년 전 일인데 지금 또 주식을 소각 할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은 2.2% 쯤 됩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는 세 가지 현금흐름을 보여줍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던 적은 없네요. 증가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부채비율은 113% 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각각 104%와 98% 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통신사들의 수익성이 생각보다 좋지 못한 이유가 사업에 투자를 많이 해야 되니깐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단통법 때문에 단말기 보조금으로 나가는 비용이 줄어들어서 이동통신사들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됐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 휴대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니 좀 내려달라는 요구는 KT의 이런 저조한 실적을 보면 쏙 들어갈 것만 같습니다.

Wednesday, September 27, 2017

SK텔레콤 - 1등 통신사업자

SK텔레콤 - 1등 통신사업자


SK텔레콤은 우리나라의 1등 통신사업자입니다. 통신사의 비싼 요금제나 없어도 될 것 같은 기본 요금제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무선인터넷망을 쾌적하게 이용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할부금을 내려면 비싼 요금제는 거의 필수적으로 써줘야 합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올해 반기까지의 영업이익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순이익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지분법에 의한 SK하이닉스로부터의 이익이 많아져서 일까요?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8.5 정도가 될 것입니다. ROE는 14%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1.7 정도 나오는데 하반기에도 정말 상반기 만큼의 순이익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주식 수는 80,745,711주 입니다. 2006년과 2009년에 주식을 소각했습니다. 이렇게 이익을 소각하는 회사는 굉장히 드뭅니다. 벌어들이는 돈이 그 만큼 많으니깐 가능한 굉장히 주주친화적인 정책입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은 3.3% 쯤 됩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는 세 가지 현금흐름을 보여줍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면 좋은데 그렇지는 않네요. 부채비율은 84% 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각각 95%와 90% 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출의 추이로 봤을 때 SK텔레콤은 현재 저성장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식을 하면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별 이상한 주식을 사느니 SK텔레콤 같은 대형우량주를 사는 것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주식수를 늘리지 않고 가끔 이익을 소각하기도 하며 배당도 3% 이상 주면서 돈은 돈대로 잘 버는 이런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매우 드문 케이스이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Tuesday, September 26, 2017

LG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패널

LG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패널


LG디스플레이는 LCD나 OLED 패널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현재 시장은 LG디스플레이가 만드는 대형 OLED에 관심이 많고 LG디스플레이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도 대형 OLED입니다. 소형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만듭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실적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상장이래 최고의 실적을 반기만에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지나온 날들에 비해 높습니다.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4.2 정도가 될 것입니다. ROE는 18%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4.4정도 나오는데 지표만 놓고 보면 매우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수는 357,815,700주 입니다. 상장 이후로 단 한 번도 주식 수를 늘리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입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 1.5% 쯤 됩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는 세 가지 현금흐름을 보여줍니다. 부채비율은 81% 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각각 147%와 112% 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LG디스플레이의 가격이 싼 것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야 실적이 아주 좋게 나오고 있지만 OLED 패널을 LG디스플레이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경생이 심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징둥팡 (Beijing Orient Electronics, BOE)이라는 회사가 OLED 패널 생산을 위해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널려있어서 시장은 LG디스플레이를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Monday, September 25, 2017

LG전자 - 전설의 마케팅

LG전자 - 전설의 마케팅


LG전자는 대표적인 마케팅 실패 사례로 꼽힐만한 실수들을 많이 저질렀습니다. 찾아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이상한 LG전자 제품광고들을 접할 수 있는데 요즘은 좀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인 걸까요?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LG전자는 2009년에 최대 수익을 올리고 그 이후로는 주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2009년을 넘어선 성적을 보여줄까요?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5.9 정도가 될 것입니다. ROE는 17%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3정도 나옵니다. 주식 수는 180,833,806주 입니다. 2005, 2006, 2011년에 늘어났습니다. 실질시가배당률 0.6% 정도입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는 세 가지 현금흐름을 보여줍니다. 부채비율은 173%로 다소 높아보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각각 114%와 79%로 최근 7년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는 좋아하는 기업이지만 주식투자자로써 바라보면 LG전자는 제게 매력이 없는 기업입니다. 대기업이라고 하기에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꾸 언급해서 미안한데 LG전자는 이전보다 마케팅에 신경을 더 써주면 좋겠습니다. 제품만 잘 만드는게 전부가 아닐텐데 왜 그러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니깐 말이죠.

Sunday, September 24, 2017

삼성전자 - 관상용 주식

삼성전자 - 관상용 주식


삼성전자 주식은 관상용 화초와 비슷합니다. 만일 지금 산다면 주가가 높아서 자금이 아주 넉넉하지 않고서는 몇 개 정도만 사겠지요. 그리고 투자자가 계좌안에 들어있는 그 몇 개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면서 흐뭇해한다면 이게 바로 관상용 화초가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사진은 라벤더 꽃밭)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삼성전자는 2013년에 최대 수익을 올렸었네요. 그리고 잠시 주춤하다가 올해 신기록을 다시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까지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10.8 정도가 될 것입니다. 아주 싼 가격은 아니네요. ROE는 18%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1.68 정도 나옵니다. 살짝 고민되게 만드는 수치입니다. 2 이상이면 매력적일텐데 말이죠. 주식 수는 149,312,074주 입니다. 2016년과 2017년에 주식을 소각해서 주식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런 자세는 많은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본받아야 할 아주 훌륭한 자세입니다. 실질시가배당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올해는 0.8% 정도 되겠군요.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를 보면 올해를 비롯한 과거 대부분의 기간동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이고 투자와 재무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한 결과 실제 현금을 잘 거두고 있고 투자도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빌렸던 돈을 갚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3년에 투자를 가장 많이 했고 그 이후로는 투자활동현금흐름이 줄어든 채로 유지되는 것 같은데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점점 높아져 왔습니다. 당좌비율은 186%로 적당한 수준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상용 화초와 같은 용도로 삼으려고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하기에는 그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비싼 식물은 정말 많더군요. 검색해보니 Rotchschild's orchid (로스차일드 난초)는 한 촉에 5,000 USD나 하네요. 사실 이건 비싼 축에도 못 끼는데 어쨌든 이 난초 하나 살 돈이면 삼성전자 주식 두 개를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약 제가 아주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로스차일드 난초는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모두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것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Saturday, September 23, 2017

SK하이닉스 - 반도체

SK하이닉스 - 반도체
SK하이닉스는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DRAM과 NAND Flash를 만들어 주된 매출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보고서도 숱하게 쏟아져 나오고 다양한 전망도 함께 제시되고 있으니 인터넷에서 자료를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보면 SK하이닉스는 상황이 좋지 않던 과거의 힘들었던 시기를 거쳐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5, 초록색 막대-EPS*10, 빨간색 막대-EPS*15, 파란색 점-주가)를 보면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할 때 2017년 예상 PER은 7 정도가 될 것입니다. ROE는 31% 정도가 될 것이고 ROE/PER이 4.5를 상회하게 되므로 투자하기에 싼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수는 728,002,365주 입니다. 2003년 21:1 감자를 한 이후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주식수가 늘려오다가 2014년 이후로는 더 이상 주식 수를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현재 높지 않지만 배당금은 점점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막대-투자활동현금흐름, 주황색 막대-재무활동현금흐름)를 보면 현재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이고 투자와 재무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한 결과로 실제 현금을 잘 거두고 있고 투자도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빌렸던 돈을 갚아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갚는 돈이 좀 더 많아져서 재무활동현금흐름이 더 큰 마이너스를 보이면 좋겠군요. 부채비율은 꾸준히 낮아져 현재는 35% 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보면 역시 어려웠던 과거에 비해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좌비율은 179%로 낮은 수준도 너무 높은 수준도 아닌 적당한 수준입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K하이닉스는 좋지 않은 상황을 성공적으로 반전시킨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 부터는 지속적으로 배당도 늘려가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DRAM과 NAND Flash의 수요는 더 늘어나지만 공급은 그 만큼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품에 대한 가격 결정권도 얼마간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Friday, September 22, 2017

한화생명 - 생명보험회사

 한화생명 - 생명보험회사


한화생명은 또한 어제 알아본 한화손해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회사이지만 생명보험을 주로 다룬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피보험자의 생사에 관해 일정한 금액이 지급되는 정액보험이며 손해보험은 재산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실비보험입니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점), 순이익률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살펴본 한화손해보험 보다는 일정하게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2. 주식 수는 868,530,000주 입니다. 이것도 어제 한화손해보험과는 다르게 적어도 상장한 이후에는 주식 수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점),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15 (빨간색 막대)를 나타냅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면 2017년 예상 PER은 6.2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주가는 완만하게 내려왔고 실적은 증가했기 때문에 지금은 매수하기에 적절한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088% 입니다. 부채가 계속 많아져 현재는 113조 원을 넘었습니다. 무척 큰 규모의 자금이 운용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점), 당좌비율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 둘 중에서 투자 할 기업을 고르라면 저는 한화생명을 선택하겠습니다. 한화생명이 한화손해보험보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배당률이 낮은 점은 단점으로 꼽겠습니다.

Thursday, September 21, 2017

한화손해보험 - 종합손해보험사

한화손해보험 - 종합손해보험사


한화손해보험은 종합손해보험사로서 자동차·운전자 보험, 가족보험, 건강·종합보험, 화재·재물보험, 여행·레저보험, 기업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에서 보험료 수익이 70% 정도를 재보험금 수익은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점), 순이익률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살펴본 메리츠화재에 비해 실적이 들쭉날쭉 합니다. 손해를 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최근들어서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조금씩이나마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그나마 긍정적입니다.

2. 주식 수는 90,738,915주 입니다. 세 차례의 유상증자와 회사 합병으로 늘어난 주식이며 또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주로부터 돈을 끌어다 어디에 쓰는 걸까요? 2004년에는 한 차례 3:1 감자도 했습니다.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점),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15 (빨간색 막대)를 나타냅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면 2017년 예상 PER은 4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어제 알아본 메리츠화재 보다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PER, 배당금, 실질시가배당률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308% 입니다. 부채가 계속 많아져 현재는 13조원을 넘었습니다. 보험사업으로부터 돈이 계속 들어와 회사에 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점), 당좌비율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간단히 내리자면 한화손해보험의 긍정적인 면은 작년부터 배당 (시가 배당률은 만족스럽지 못함)을 주기 시작했다는 점과 수익대비 주가가 싼 점이라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부정적인 면은 과거에 유상증자를 많이 했고 실적이 앞으로도 들쭉날쭉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으며 곧 유상증자를 또 하는데 부담스럽습니다. 한 번 유상증자에 맛들인 기업은 정녕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걸까요?

Wednesday, September 20, 2017

메리츠화재 - 종합손해보험회사

메리츠화재 - 종합손해보험회사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손해보험을 판매하는 보험회사입니다. 장기 보장성보험을 위주로 자동차, 어린이, 치아, 연금, 화재 보험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점), 순이익률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8년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는 꾸준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여주고있으며 올해는 예외적으로 수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2. 주식 수는 110,338,000주 입니다. 2006년에 1:10 주식분할을 했고 세 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늘어났습니다. 한 번 감자도 했네요.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점),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15 (빨간색 막대)를 나타냅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면 2017년 예상 PER은 5.6 정도가 될 것입니다. 어제 알아본 메리츠종금증권보다는 싼 가격으로 생각됩니다. PER, 배당금, 실질시가배당률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902% 입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은행이나 보험회사는 고객의 돈을 부채로 잡아놓기 때문에 이렇게 부채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사실 부채가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밑천이나 다름 없는 돈입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점), 당좌비율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내려 봅시다. 최근에 알아본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이 셋 중에서 매수를 해야 한다면 저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를 선택하겠습니다. 셋 모두 실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있다는 가정하에 메리츠종금증권은 주가가 다소 비싸고 무지막지하게 발행된 주식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Tuesday, September 19, 2017

메리츠종금증권 - 종합금융투자회사

메리츠종금증권 - 종합금융투자회사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유가증권을 매매하거나 중개해주는 증권업과 어음을 발행하거나 중개해주는 종합금융업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중개하는 업무까지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증권회사임에도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종합금융업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2020년 3월에 만료됩니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점), 순이익률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회사의 실적이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2014년 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2. 주식 (우선주 포함) 수는 717,488,890주 입니다. 2008년에 1:5 주식분할을 했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유상증자를 통해 늘어난 주식입니다. 원래 금융 회사들은 이렇게 유상증자를 많이 하나요?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점),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15 (빨간색 막대)를 나타냅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면 2017년 예상 PER은 9.4 정도가 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싸지 않습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649% 입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점), 당좌비율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습니다. 이자수익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그건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고)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너무 낮은 것은 아닌가요?

자본대비 이익률인 ROE는 그래프로 따로 그리지 않았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 높습니다. 그 만큼 가진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뜻이니 좋습니다만 주가는 아주 싼 가격이 아니므로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식을 엄청나게 찍어낼 것 같은데 그것도 부담스럽네요.

Monday, September 18, 2017

현대로보틱스 - 공업용 로봇

현대로보틱스 - 공업용 로봇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되어 나온 기업입니다. 2017년 5월에 재상장하면서 현대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로봇과 투자 사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만드는 로봇들은 자동차 조립라인 용접로봇, 도장로봇, 반도체 라인 로봇, OLED 라인 로봇, 수술로봇 등이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회사만의 누적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그래프를 그려 봅시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점), 순이익률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수치들은 2분기까지의 실적이 아니고 2분기만의 실적을 나타냅니다. 2017-04-01 부터 2017-06-30 까지의 실적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주식 (우선주 포함)의 총 수는 12,040,421주 입니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2017년 5월에 현대중공업에서 나와 인적분할 되면서 재상장했습니다.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점),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20 (빨간색 막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2분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7.3 정도가 될 것입니다. EPS가 높게 나오면 나올수록 파란색 선으로 나타낸 주가를 위로 밀어올리는 그림이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밀려 올라가기 전에 미리 주식을 매수하려고 이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니 이 방법이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17% 정도인데 다소 높습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점), 당좌비율 (주황색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은 각각 88%와 55% 인데 적어도 150%는 넘겨야 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13.8로 양호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로보틱스의 사업모델이 마음에 듭니다. 어떤 로봇을 생산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미래에 더 각광받을 사업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직 한 분기의 성적만을 확인했으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관련 기사도 읽으며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Sunday, September 17, 2017

한화 - 한화그룹 지주회사

한화 - 한화그룹 지주회사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의 회사로써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한화건설 등을 종속회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한화에서 만드는 폭죽이 터질 때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과연 한화도 저 불꽃처럼 투자자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지 살펴 봅시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 순이익률 (주황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온 것을 볼 수 있는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매우 낮습니다. 지주회사는 이래도 되는건가요? 어제 메리츠금융지주처럼 2017년 반기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벌써 작년 성적에 근접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2. 주식 (우선주 포함)의 총 수는 97,910,029주 입니다. 2015년에 우선주를 추가로 발행했습니다.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선),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20 (빨간색 막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7년 최종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4.7 정도가 될 것입니다. EPS가 높게 나오면 나올수록 파란색 선으로 나타낸 주가를 위로 밀어올리는 그림이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밀려 올라가기 전에 미리 주식을 매수하려고 이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니 이 방법이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PER, 배당금, 실질시가배당률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을 종속회사로 가지고 있어서인지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다른 보험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평범한 수준입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선), 당좌비율 (주황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화와 같은 대기업이 2014년과 2015년에 적자를 봤다니 의외입니다. 올해 영업은 괜찮게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 정도의 퍼포먼스만 보여줘도 좋겠네요.

메리츠금융지주 - 보험지주회사

메리츠금융지주 - 보험지주회사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종속회사로 메리츠화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종속회사가 무척 많은데 자세한 사항은 사업보고서의 1. 회사의 개요를 보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1. 그래프는 매출 (초록색 막대), 영업이익 (파란색 막대), 순이익 (주황색 막대),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 순이익률 (주황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장 이래로 꾸준하게 성장해 왔고 2017년 반기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벌써 작년 성적에 근접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142,885,818주 입니다. 2014년에 한 차례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그래프는 주가 (파란색 선), EPS*5 (자주색 막대), EPS*10 (초록색 막대), EPS*20 (빨간색 막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 최종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4.8 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는 예상 EPS에 곱하기 5를 한 수준인데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3. 그래프는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비율 (파란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봤던 회사들과는 달리 보험회사나 은행들은 고객들이 맡긴 자금이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보는 것과 같이 700 - 800% 정도로 높게 나옵니다. 이는 동종업계 다른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평범한 수준입니다. PER, 배당금, 실질시가배당률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그래프는 유동부채 (초록색 막대), 유동자산 (파란색 막대), 당좌자산 (주황색 막대), 유동비율 (파란색 선), 당좌비율 (주황색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같습니다. 100% 정도인데 다른 보험 회사들과 비교해 보면 어떤 수준인지 파악이 가능하겠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낮은 PER을 기록해 왔고 보험회사들의 PER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리츠금융지주의 현재 PER과 예상 PER이 낮기는 하지만 그것이 나중의 주가상승을 담보한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긍정적인 요소로는 배당금이 매년 크게 늘어왔다는 사실과 메리츠금융지주가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Friday, September 15, 2017

풍산홀딩스 - 동합금과 기타 금속 제품

풍산홀딩스 - 동합금과 기타 금속 제품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풍산홀딩스는 2008년 기업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되었습니다. 동합금을 이용한 파이프, 특수강, 목재 포장상자, 탄환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여러 회사들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을 나타냅니다.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듬해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40%를 넘을 정도로 무척높았습니다. 이후에 점점 낮아지다가 최근에 다시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7,835,167주 입니다. 2002년과 2006년에 주식 소각을 한 적이 있었고 2008년 회사를 분할 할 때 한 차례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5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파란색 막대는 주가를 나타냅니다. 내일부터는 EPS*5, EPS*10, EPS*20을 막대그래프로 나타낸 후에 주가를 선으로 나타내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보다 직관적으로 해당 주식의 저평가 여부가 눈에 들어오게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2017년은 예상 EPS이며 성장성은 없어 보이네요.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꾸준히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2.64%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부채총계 (파란색),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18%입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 5 이하는 너무 낮은 수준)은 양호합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각각 221%와 153% 이므로 적정수준입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2017년 성적이 잘 나오면 계속 성장하는 그림이 그려지게 되겠습니다.

풍산홀딩스는 아래에 두고있는 회사가 많아서 어떻게 사업이 꾸려지고 있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동합금과 비철금속 제품들을 생산하고 탄약과 탄피도 만들어내는 방산업체 쯤으로 생각해두면 되는 걸까요? 딱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회사는 아닌 것 같고 더 찾아보다가 혹시라도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댓글로 달아두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풍산홀딩스는 홈페이지 디자인을 좀 팬시하게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군요. 접속해 보면 알겠지만 연 매출 3,000억 기업의 홈페이지 같지 않습니다.

Thursday, September 14, 2017

MH에탄올 - 주정 사업

MH에탄올 - 주정 사업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MH에탄올은 발효 주정 (에탄올의 어려운 한자어)을 만듭니다. 전분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85 - 95% 농도의 에탄올을 발효 주정이라 부르고 식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석유나 석탄으로부터 얻은 에틸렌에서 에탄올을 만들수도 있는데 이는 합성 주정이라 부르고 공업용으로 쓰입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을 보면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최근 2 - 3년 정도의 실적은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7,378,526주 입니다. 주식 소각을 통해 70만주로 줄인 후 2005년 1:10 주식 분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무보증분리형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로 11억원을 조달하여 378,526주가 늘어났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6.6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파란색 막대는 주가를 나타냅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2017년은 예상 EPS이며 성장성은 없어 보이네요.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회사가 어려울 때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3.08%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부채총계 (파란색),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19% 정도입니다.

5. 과거에는 벌었던 영업이익으로 겨우 이자만 내곤 했던 때가 있었지만 현재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 5 이하는 너무 낮은 수준)은 현재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수준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각각 233%와 153% 이므로 괜찮습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MH에탄올은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외부 충격에 약하고 성장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이 단점이나 적자를 보고 있던 해외사업을 정리한 것은 좋습니다. 영어 이니셜에서 알 수 있듯이 MH에탄올의 옛 이름은 무학주정이었고 최동호 대표는 무학 최재호 대표의 동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MH에탄올의 실적이 무학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주정 회사들이 생산한 주정은 대한주정판매가 일괄구매하여 주류 제조 회사, 식품제조 회사, 제약회사 등에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2017-08-21) MH에탄올의 주가가 -9.43% 폭락했었는데 이는 MH에탄올의 최동호 대표가 골프장 용원개발 (대표 최정호) 지분 (1만 1,150주)을 99억 6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2017 Sep 포트폴리오 - 매입규모 0.18억 원

2017 Sep 포트폴리오 - 매입규모 0.18억 원

이제부터는 한 달에 한 번씩 저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거나 전략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2017년 9월 저의 포트폴리오입니다. 노란색 점선을 기준으로 위의 주식들은 가격이 떨어지면 얼마든지 더 매수할 의향이 있는 주식들 (동아에스텍과 코리아오토글라스는 더 지켜볼 예정) 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주식들은 별 다른 분석없이 샀던 부끄러운 종목들이고 나중에 정리가 되면 하나씩 공개를 하고 어떤 점에서 좋지 않은 주식이라고 생각했었는지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화케미칼은 제가 샀던 이후로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저평가 구간에 있기 때문에 조정이 오는대로 더 매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Wednesday, September 13, 2017

한국경제TV - 증권정보제공 방송사

한국경제TV - 증권정보제공 방송사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증권 정보, 금융, 부동산에 관련된 소식을 인터넷,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매개로 방송하는 경제 방송사입니다. 잘 알려진 서비스로 유료회원들에게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와우넷을 통해 50%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방송에 광고를 내보내 얻는 광고 수익 등으로는 대략 40%의 매출을 올립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이 크게 출렁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부터는 꽤 괜찮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다들 힘들었던 2008년은 이해하겠지만 2013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의문입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23,000,000주 입니다. 2004년 상장직후 1:10 주식 분할을 했고 유상증자나 CB, WB 발행을 한 적은 없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7.1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파란색 막대는 주가를 나타냅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2017년은 예상 EPS이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꾸준히 지급하고 있으며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1.79% 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부채총계 (파란색),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15% 정도입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 5 이하는 너무 낮은 수준)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수준이며 최근 2년 정도는 이자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340%나 됩니다. 방송회사의 특성상 재고자산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유동자산이 곧 당좌자산이 됩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한국경제TV의 성장성을 잘 살펴보고 투자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경제TV는 60억원을 출자하여 포천힐스컨트리클럽의 구주와 신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는데 혹시나 이를 빌미로 주가가 급등한다면 부디 외면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가 볼 때에는 포천힐스컨트리클럽은 다소 흑자를 보기도 하고 적자를 보기도 하는 한국경제TV의 사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사업체이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Tuesday, September 12, 2017

동양파일 - 콘크리트 파일

동양파일 - 콘크리트 파일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양산업은 건설 공사의 기초를 다지는데 필요한 콘크리트 파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100%를 내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봄과 가을에 매출이 많이 발생하고 장마철인 여름에는 매출이 감소합니다.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플랜트 건설 계획에 큰 영향을 받는 회사입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이 의외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20,000,000주 입니다. 2016년에 상장했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6.5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주가 (파란색 막대)는 상장이후에 계속 떨어지기만 했고 실적이 안정되어야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2017년은 예상 EPS이며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올 해 처음 250원을 지급했습니다.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3.45% 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부채총계 (파란색),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28% 정도입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은 너무 낮은 수준 (5 이하)을 2년 전부터 상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230%를 넘기 때문에 적정합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모든 것이 증가하다가 상장 이후 올해는 역성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파일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국가 SOC 계획과 아파트 건설사들의 동향까지 같이 살펴보는 부지런함을 보여줘야 겠습니다.

Monday, September 11, 2017

삼목에스폼 - 알루미늄폼

삼목에스폼 - 알루미늄폼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삼목에스폼은 건설 공사에 필요한 거푸집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회사입니다. 예전 건설현장에서는 주로 목제폼이 사용되었지만 철제폼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후에 지금은 가볍고 정밀시공이 가능한 알루미늄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장 경쟁은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을 보면 2013과 2014년에 크게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14,700,000주 입니다. 2002년에 1:10 주식 분할을 하고 작년에 유상증자를 한 번 했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5.7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주가 (파란색 막대)는 실적이 한창 좋았던 2014년과 2015년에 크게 올랐다가 현재 대폭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2017년은 예상 EPS이며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네요.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계속 1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0.62% 입니다. 현재는 최대주주와 소액주주간 차이가 없습니다만 2007년 까지는 최대대주주에게 배당을 아예 지급하지 않고 소액주주에게만 배당을 지급했었네요. 흥미롭습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20% 정도로 낮습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은 너무 낮은 수준 (5 이하)을 훨씬 넘고 최근 2년간은 이자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200% 정도로 적당합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만 안정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Sunday, September 10, 2017

현대에이치씨엔 - 케이블TV

현대에이치씨엔 - 케이블TV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에이치씨엔은 케이블TV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는 다른 회사에서 만든 컨텐츠를 단순히 재송신하는데 그치는 중계유선 (RO)과는 다르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현대에이치씨엔은 지역정보를 주로 전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컨텐츠와 광고를 제작하여 배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을 보면 2010년 연결재무제표를 작정하기 전에는 변동폭이 심했으나 연결회사들의 실적을 합하고나니 꽤 안정되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올라갔습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112,876,596주 입니다. 상장 후 유상증자등을 한 적은 없으며 합병등으로 늘어났습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9를 넘을 것 같습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계속 4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0.85% 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8%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은 너무 낮은 수준 (5 이하)을 훨씬 넘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꽤 높습니다. 유동비율과 당좌비율간의 차이가 없거나 거의 나지 않는데 이는 재고자산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케이블TV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더 알아보고 인터넷 TV와의 경쟁구도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Saturday, September 9, 2017

현대통신 - 스마트홈

현대통신 - 스마트홈
http://www.hyundaitel.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70814000251

그래프 왼쪽 아래부분에 빨간색 숫자를 크게 달아놓았으니 그것을 보면 각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통신은 스마트홈시스템을 구축하거나 LED lighting 제품을 가정에 설치 함으로써 매출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이름만 보고 통신회사 아니면 방송회사인줄 알았지만 아니었네요. 현대통신은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기기들을 제어하거나 인터넷으로 보안, 헬스케어,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도록 만들어주므로 아무래도 미래지향적인 기술들을 다루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영업이익률 (파란색 선)과 순이익률 (노란색 선)을 보면 2011년에 저점을 찍고 현재 다시 전성기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그리고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또한 2013년 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발행주식의 총 수는 현재 8,625,000주 입니다. 약 5년에 걸쳐서 회사가 적자를 보고 힘들었을 시기를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주식을 늘리지 않은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PER은 주황색 선으로 나타냈으며 2017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반기 성적의 두 배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17년 예상 PER은 6을 살짝 넘을 것 같습니다.

3. 파란색 막대는 EPS를 나타냅니다. 배당금 (주황색 막대)은 2010 - 2014년 까지 지급하지 않다가 2015년 부터 다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질시가배당율 (회색 선, 세금 15.4%를 제한 후의 시가배당률)은 약 1.08% 입니다.


4. 자본총계 (주황색 막대), 부채총계 (파란색 막대), 부채비율 (회색 선)을 나타내며 현재 부채비율은 65%입니다.

5. 이자보상배율 (파란색 막대)은 너무 낮은 수준 (5 이하)을 훨씬 넘습니다.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유동비율, 주황색 선)과 유동부채대비 당좌자산의 비율 (당좌비율, 회색 선)도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당좌비율은 185%로써 유동부채를 당좌자산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뺀 값, 현금이나 유가증권 등)으로 1.8번 값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6. 매출 증가율 (파란색 막대), 영업이익 증가율 (주황색 막대), 순이익 증가율 (회색 막대)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2017년 실적이 예상대로만 나오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각종 공시와 뉴스들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