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9, 2017

농심홀딩스 - 농심 지주회사

농심홀딩스 - 농심 지주회사


농심홀딩스의 매출 구성은 태경농산 (라면스프 28%), 농심엔지니어링 (기계설비 16%), 농심홀딩스 (지주회사투자 8%), 농심개발 (골프장 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매출, 파란색 막대-영업이익, 주황색 막대-순이익, 파란색 점-영업이익률, 주황색 점-순이익률)를 봅시다. 2011년 이전 자료도 있지만 지분법이 바뀐 탓인지 2011년 이후의 수치와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적어도 2011년 이후 매출은 늘어왔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일관된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그래프 (자주색 막대-EPS*10, 초록색 막대-EPS*20, 빨간색 막대-EPS*30, 파란색 점-주가)를 봅시다. 2017년 예상 PER은 15 ROE는 4%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주식 수는 4,637,790주 이며 2006년 즈음해서 전환권행사를 통해 소량 늘어났습니다. 작년 실질시가배당률은 1.23% 입니다.

세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주당영업활동현금흐름, 파란색 점-주가현금흐름비율)를 봅시다. PCR이 PER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부채비율은 38%입니다.

네 번째 그래프 (초록색 막대-유동부채, 파란색 막대-유동자산, 주황색 막대-당좌자산, 파란색 점-유동비율, 주황색 점-당좌비율)를 봅시다. 그래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은 각각 83%와 60% 입니다. 식품회사들은 이렇게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낮은가요? 푸드웰과 선진에 이어서 농심홀딩스도 이렇네요. 다른 식품 회사들을 빨리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자보상배율,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2017년은 예상 수치)은 텍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농심홀딩스는 농심의 PER이 높아서 이를 대체할 만한 회사를 찾다가 고른 회사입니다. 오늘 이렇게 놓고 보니 어떻습니까? 제 눈에는 별로 투자하고 싶지 않은 회사로 보이네요. 배당도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2,000원으로 동결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또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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