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7, 2017

어보브반도체 - 마이크로컨트롤러 제작

어보브반도체 - 마이크로컨트롤러 제작
http://www.abov.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087

마이크로컨트롤러 (Microcontroller)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입·출력 모듈을 칩 하나에 심어서 일정한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진 작은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Micro Controller Unit (MCU) 라고도 불립니다. MCU는 아주 낮은 전력 (수mW - 수uW)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IoT 시대에 요구되는 저전력을 소비하는 전자기기들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MCU 제품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얻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어보브반도체는 팹리스 업체이며 따라서 제조를 직접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기대보다는 낮네요. 연구개발비에 들어가는 자금은 매출액대비 11% - 15% 정도입니다.

동원개발 - 아파트 건설회사

동원개발 - 아파트 건설회사
http://www.dongwonapt.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0748

주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는 동원로얄듀크이며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센텀비스타동원 신축공사,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센텀비스타동원2차,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양산3차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양산4차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사상구남역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해운대비스타동원 신축공사, 동탄1차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등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자체공사로 80%가 넘는 매출을 올리며 이는 대부분 아파트 자체분양사업으로 얻는 것입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영업이익률이 꾸준하게 20%를 넘긴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영상황이 매우 양호해 보이며 부채율까지 36% 정도로 정말 우수합니다. 다른 종합건설 업체를 다 둘러봐도 이만한 회사가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굉장하네요.

금호에이치티 - 자동차용 조명 생산

금호에이치티 - 자동차용 조명 생산
http://www.kumhoht.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3005313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용 백열전구와 자동차용 LED 모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백열전구는 점차 LED에 자리를 내주고 있는 발명품이고 이는 자동차 조명도 예외는 아닙니다. 변화하는 조명시장에 맞추어 LED 제품의 비중을 늘려 매출을 안정화 시키는데 주력해야 겠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단위: 백만원)


역시 매출에서 LED 모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매출총이익률이 1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형적인 제조업체는 낮은 매출총이익률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총이익률 보다 살짝 낮은 정도인데 이는 금호에이치티가 판관비, 연구개발비, 그리고 감가상각비로 지출하는 금액이 비교적 적다는 것을 뜻합니다.

네패스신소재 - 반도체 소재

네패스신소재 - 반도체 소재
http://www.nepesamc.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3398

네패스신소재는 Epoxy Molding Compound (EMC)와 Clear Molding Compound (CMC)를 생산합니다.
EMC는 반도체 소자를 외부의 충격, 진동, 수분, 방사선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며
CMC는 LED 소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EMC에서 82%, CMC에서 18%의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2014년에 기록했던 매출과 영업이익만 다시 보여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작년에는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률 둘 다 하락했고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2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도체와 LED를 보호하는 소재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기업들과의 경쟁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네패스신소재가 어떤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제너셈 -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제너셈 -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http://www.genesem.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261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Laser Marking, Test Handler, Inspection, Pick & Place, 그리고 기타 Automation 장비가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각각의 장비에서 비교적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보이다가 2016년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므로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아래의 두 가지 제너셈의 신규사업이 마음에 듭니다.

1.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MI) Shield
디지털 무선통신 제품들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각 제품은 같은 대역의 주파수로 작동하는 다른 무선기기들에 의해 전자기적 간섭 (EMI)을 받아 오작동 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폐하는 기술이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2. 태양광 장비
제너셈은 Solar cell laser scribing, Solar cell singulation, Solar cell stringer 등의 장비를 통해 태양광 발전 모듈을 만드는 시장에도 장비를 납품하여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제룡산업 - 전력산업 금구류

제룡산업 - 전력산업 금구류
http://www.cheryong.co.kr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0732

제룡산업은 전력산업에서 송전과 변전을 할 때 필요한 금구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이 세명전기와 겹치는 것 같습니다. 전력산업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 고속철도 산업입니다. 고속철도는 선로가 계속 확대되어가는 추세에 있고 이 때문에 철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구류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왜 통신선이라고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전력선이라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 아닐까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매출총이익률와 영업이익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철도산업만을 봤을 때는 사업의 시장성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 시설이 도처에 자리잡고 고압의 전력을 멀리 보낼 필요가 사라질 때에도 전력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금구류의 수요에 변화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태양광 산업의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점이 도래하면 제룡산업 같은 회사들은 새로운 형태의 부품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 부품들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키우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S&K폴리텍 - IT 부품 소재

S&K폴리텍 - IT 부품 소재
https://www.snkpolytec.com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762

이 회사는 휴대폰이나 LCD에 충격흡수용으로 사용되는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IT 기기들의 수요가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S&K폴리텍에서 생산사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시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응용을 더 하면 전자기기의 부품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부품, 스포츠용품, 의료용품 등 다방면으로 활용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프린터 시장으로의 진입도 준비하여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시트만을 생산해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보통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큰 폭으로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시트 하나만으로 그렇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과연 이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살펴보고 미래에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여력이 있는 제품인지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광희리츠 -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광희리츠 -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http://www.khreit.com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1941

상근 임직원이 없는 부동산투자회사는 보통 기업구조조정 목적이거나 부동산을 개발하여 임대 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경우 5년 - 10년 정도의 한시적인 존속기간을 가지고 설립되지만 광희리츠의 경우에는 영속적인 존속기간 동안 부동산투자회사법이 정하는 사업범위 내에서 상근 임직원이 참여하여 부동산을 직접 개발, 운영, 그리고 관리를 하게 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1차부터 3차까지 사업을 하여 모두 100%의 분양율을 보였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모두 올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희리츠의 경우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할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부동산을 개발하여 임대를 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부동산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분양하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지 않는다면 앞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 할 수 없을 뿐더러 적자와 흑자를 번갈아 가며 보이는 불안정한 실적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리스탈신소재 - 합성운모 생산

크리스탈신소재 - 합성운모 생산
http://www.crystalnewmaterial.com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9000028

천연운모와 합성운모로 나뉘는 운모 시장은 주로 천연운모를 인간의 노동력을 이용해 채취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시장은 점차적으로 자연에서 채취하는 운모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운모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합성운모는 가공법을 달리 하면서 주문자가 원하는 수준의 운모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각종 불순물의 농도도 낮추어 품질 또한 균일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제품 중에서 합성운모 파우더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그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믿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높습니다. 이런 종류의 회사는 업계에서 자신들만의 영업영역을 확실히 구축해 놓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높은 영업이익률이 다른 경쟁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어 결국 이권이 침해당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탈신소재는 중국회사이기 때문에 신뢰도 문제를 꾸준히 겪어오고 있는 다른 중국업체들과 엮여 좋지 않은 루머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렇게 환상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탈신소재 본 회사가 믿을만한 회사인지의 여부이고 이것을 반드시 제대로 확인한 후에 투자를 해야 하겠습니다.

세명전기 - 금구류 생산

세명전기 - 금구류 생산
http://www.semyung-elec.com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3003251

세명전기는 배전선로를 가설하는데 필요한 각종 금구류와 고속철도, 지하철, 경전철, 그리고 전차선로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생산합니다. 뿐만아니라 섬유직기용 부품인 섹셔날 빔과 자동차 부품 또한 생산하기도 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설명에 자동차 부품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실제 매출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금구류의 비중이 높고 섹셔날 빔이 20% 정도를 차지 합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둘 다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금구류는 모르겠지만 섬유 섹셔날 빔의 경우에는 수요가 그리 많지 않고 한 번 주문해 놓고 교체 할 일 없이 계속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아서 사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면 눈여겨 볼만한 기업이 될 것 같네요.

현대에이치씨엔 - 케이블TV 방송사

현대에이치씨엔 - 케이블TV 방송사
https://www.hcn.co.kr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435

현대에이치씨엔은 프로그램공급자에게서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각 지역을 거점으로 송출하는 케이블TV 방송사입니다. 지역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방송프로그램들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방송에서 거두는 매출이 가장 크고 그 뒤를 이어 광고와 인터넷 사업으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상당히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등의 특수한 상황 하에서도 매출에 큰 타격을 입거나 하지는 않았다는데 실제로 그랬는지 확인해 보고 싶군요. 사업구역으로는 8개가 있는데 각각 현대HCN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의 이름으로 관리합니다.

케이사인 - 데이터베이스 보안

케이사인 - 데이터베이스 보안
http://www.ksign.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3004877

케이사인의 DB암호화 제품은 2010년 삼성에 납품된 이후로 지속적인 유지보수 수요 덕택에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삼성 외에도 미래에셋증권, KTB투자증권, KDB생명, 한화생명, 한국정책금융공사, 롯데손해보험,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등에도 제품을 납품 함으로써 금융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케이사인 분기보고서에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2016년 1분기를 제외하고 영업이익률이 25%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DB암호화 시장에서 회사가 가진 역량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넥솔론 - 잉곳과 웨이퍼를 만들다.

넥솔론 - 잉곳과 웨이퍼를 만들다.
http://www.nexolon.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003

어제 살펴본 웅진에너지와 마찬가지로 넥솔론 또한 우량기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앞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무척이나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넥솔론은 적자기업이며 현재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써 매각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일 넥솔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투자에 매우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넥솔론 매각에 관한 더 자세한 스토리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웨이퍼로 거의 모든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다가 올해 1분기에 그나마 적자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과연 넥솔론은 2016년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까요?
두번이나 실패한 매각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뤄질까요?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만일 넥솔론 주식을 사신다면 먼저 상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웅진에너지 -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제조

웅진에너지 -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제조
http://www.woongjinenergy.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578

잉곳과 웨이퍼를 만들던 웅진에너지는 E&R솔라를 사들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태양광에서 얻는 수익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잉곳과 웨이퍼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중에는 모듈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아쉽게도 웅진에너지는 적자회사네요. 매출총이익에서도 적자를 보는 기업은 처음 봤습니다. 투자에 유의해야겠으며 회사의 영업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매수해야 안전하겠습니다.

내수에 비해 수출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에스에너지 - 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 - 태양광 전문 기업
http://www.s-energy.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3338

에스에너지는 태양전지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거의 모든 매출을 태양광모듈과 발전시스템을 판매하여 얻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내수에 비해 수출의 비중이 높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에스에너지의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정말 낮습니다. 같은 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는 신성솔라에너지와 비교되는 실적입니다. 매출액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저는 에스에너지에 투자하더라도 적은 비중만을 보유하겠습니다.

코나아이 -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

코나아이 -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
http://www.konai.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1493

코나아이는 KONA라는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신용카드의 IC 칩, 이동통신사의 USIM 카드, 하이패스 카드, 전자보건증,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제품 뿐만이 아니라 자바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perating System (OS)인 Chip Operating System (COS)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제품에서 45.01%, 상품에서 52.90%, 수수료로 명목으로 2.09%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품과 상품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클릭 > http://1000stocks.tistory.com/33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살펴 봅시다.


영업이익률이 다소 들쭉날쭉한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영향 때문인지 작년 말에 고점을 찍고 최근까지 거의 쉬지 않고 주가가 하락했는데 아무래도 과도하게 내린 주가가 반등 할 시점을 잘 판단하여 매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루 - 태양광 추적장치 생산

파루 - 태양광 추적장치 생산
http://www.paru.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2003449

파루는 태양광 관련 사업 중에서도 태양광 추적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위생환경사업과 LED조명사업도 하고 있지만 발생하는 매출이 굉장히 적어 간단한 소개마저 생략하겠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태양광 추적장치에서 거두는 매출이 90%를 훌쩍 넘습니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음으로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봅시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둘 다 오름세에 있습니다.
태양광 시장이 팽창함에 따라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파미셀 - 바이오와 케미컬 사업

파미셀 - 바이오와 케미컬 사업
http://www.pharmicell.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2001861

파미셀은 두 가지의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바이오
파미셀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HearticellgramⓇ-AMI)를 개발했습니다.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하며 성체줄기세포 및 제대혈 보관사업도 합니다.
그리고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응용해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2. 케미컬
이 사업부문은 파미셀이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아이디비켐을 2012년 자회사로 인수하며 생겼습니다.
mPEG, Nucleoside, HDP-tosylate와 같은 원료의약품 및 난연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줄기세포를 비롯한 바이오가 주력인 회사인 줄 알았지만 케미컬 부문에서 올리는 매출이 거의 대부분인 회사입니다.

다음으로 파미셀의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입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다가 금년 1분기에 들어서 이익으로 돌아섰습니다. 지금이 저가에 살 수 있는 좋은 시기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다시 이익이 줄어들고 또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물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한 후 투자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SH에너지화학 - 건축 단열재 생산

SH에너지화학 - 건축 단열재 생산
http://www.sh-enerchem.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007

SH에너지화학은 EPS레진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티로폼의 원료로 사용되며 현재 건축단열재 및 고급 포장완충재로 쓰이고 각종 상품의 상자와 연약지반 대책공법으로서 토목공사용으로도 이용되며 용도를 계속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EPS시장 점유율 1위의 업체이며 동종업체들로는 G화학, 현대EP 등 6개의 업체가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EPS레진에서 얻는 매출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따라서 SH에너지화학에 투자하기 전 EPS레진 시장은 어떻고 앞으로 전망 또한 필히 알아봐야겠습니다.

아래는 SH에너지화학의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이며 앞으로도 이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SH에너지화학은 셰일 가스 등의 자원 개발 사업도 하고 있지만 그 비중이 미미하고 미래에는 신재생에너지에 자리를 내줄 것이므로 장기투자시에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 승강기와 무빙워크

현대엘리베이터 - 승강기와 무빙워크
http://www.hyundaielevator.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3767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점유율 1위의 회사입니다.


경쟁사로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에서 90%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물류자동화시스템, 주차시스템, 그리고 SOC인프라시스템 항목도 보이는데 이들에서 올리는 매출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다음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보겠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이 다소 증가 추세에 있고 영업이익률도 10%대로 안정적입니다. 수출의 비중이 적은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승강기 시장이 앞으로 커질지의 여부는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대엘리베이터가 물류자동화시스템 구축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극단적인 자동화 시대가 도래할 때 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이솔루션 - 광트랜시버를 생산하다.

오이솔루션 - 광트랜시버를 생산하다.
http://www.oesolutions.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3003752

오이솔루션은 광트랜시버를 개발·생산하여 판매합니다. 광트랜시버 (Transceiver, Transmitter와 Receiver의 합성어)는 대용량 라우터와 스위치 등의 광통신 장치에서 전기 신호를 광신호로 바꿔 광섬유를 매개로 송신할 때와 송신된 광신호를 수신하여 다시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모듈을 가리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거의 모든 매출이 광통신용 모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0.70%, 영업익률은 -2.66%, 부채비율은 53.46%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33.20%, 영업이익률은 0.85%, 부채비율은 50.85%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39.94%, 영업이익률은 14.86%, 부채비율은 43.54% 입니다.

2014년 성적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작년에는 이익을 거의 내지 못했고 심지어 올해 1분기는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률은 0.96%).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고 싶군요.

하지만 실적만 가지고 오이솔루션의 전망을 너무 어둡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며칠전에 살펴봤던 유비쿼스와 마찬가지로 오이솔루션도 미래에 급격히 증가할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고 고속 통신망을 설치하는데 필수적인 통신부품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내수보다 수출의 비중이 높은 것도 긍정적입니다.

조광ILI - 특수밸브를 제작하다.

조광ILI - 특수밸브를 제작하다.
http://www.jokwang.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3318

조광ILI는 밸브들 중에서도 특수밸브를 제작합니다. 밸브 시장은 대략 일반범용밸브가 90% 특수밸브가 10%의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범용밸브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특수밸브 시장은 조광ILI이 높은 국내점유율을 차지합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역시 안전밸브에서 비롯한 매출이 가장 높습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0.10%, 영업익률은 -4.13%, 부채비율은 58.64%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46.52%, 영업이익률은 26.93%, 부채비율은 54.80%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42.92%, 영업이익률은 22.27%, 부채비율은 50.15% 입니다.

저는 특수밸브의 수요가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광ILI를 비롯한 소수의 국내 업체가 국내 수요를 과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한국토지신탁 - 부동산 투자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 - 부동산 투자금융회사
http://www.koreit.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440

한국토지신탁은 국내에 등록된 부동산신탁사 중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시장점유율이 작년에 큰 폭으로 줄었는데 이유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매출 구성을 살펴 봅시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을 함으로써 주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토지신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신탁보수 40%, 대리업무보수외 12%,이자수익 18%, 기타영업수익 30%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6.03%, 영업익률은 11.21%, 부채비율은 44.39%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35.27%, 영업이익률은 8.01%, 부채비율은 34.40%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13.24%, 영업이익률은 1.14%, 부채비율은 20.14% 입니다.

솔브레인 -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재료

솔브레인 -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재료
http://www.soulbrain.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3388

솔브레인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화학재료와 장치들 입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제품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7.05%, 영업익률은 18.27%, 부채비율은 47.99%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24.81%, 영업이익률은 16.09%, 부채비율은 48.52%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18.15%, 영업이익률은 8.91%, 부채비율은 36.08% 입니다.

솔브레인은 투자 활동이 활발한 회사입니다. 2012년 중국에 반도체 공정 재료 생산을 말레이시아에는 2차 전지 재료 생산을 위한 법인을 세웠습니다. 2014년과  2016년 중국에 디스플레이 재료 생산을 위한 법인을 두 개 세우고 2016년 반도체용 고순도 인산 생산을 위한 솔브레인라사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후성 - 2차 전지 전해질을 생산하다.

후성 - 2차 전지 전해질을 생산하다.
http://www.foosungchem.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1000329

후성이 생산하는 2차 전지 관련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LiPF6 (육불화인산리튬): 리튬 이온 전지 및 리튬 폴리머 전지용 전해질
VEC (비닐에틸렌 카보네이트): 리튬 이온 전지 및 리튬 폴리머 전지용 전해질
FEC (불화에틸렌 카보네이트): 리튬 이온 전지 및 리튬 폴리머 전지용 전해액 용매 및 첨가제
ES (에틸렌 설파이트): 리튬 이온 전지 및 리튬 폴리머 전지의 전해액 첨가제
LiBF4 (리튬 테트라 불화 붕산): 리튬 이온 전지 및 리튬 폴리머 전지용 첨가제

매출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불화물을 비롯한 여러가지 특수가스와 2차 전지의 전해질 소재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78%입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5.07%, 영업익률은 14.09%, 부채비율은 149.62%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20.05%, 영업이익률은 7.26%, 부채비율은 166.74%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11.29%, 영업이익률은 -4.92%, 부채비율은 277.99% 입니다.

2014년에 손실을 기록하고 다시 영업이익률이 올라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왜 2014년에 상황이 좋지 못했었는지 알아봐야 겠네요.

국내에서는 후성이 유일하게 2차전지 전해질 소재를 생산합니다. 관련 제품을 제조한지 오래 되었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점유율도 높여나가면 좋겠네요.

엔에스 - 2차 전지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다.

엔에스 - 2차 전지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다.
http://www.cns2.com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6002307

어제 소개한 피엔티와 비슷하게 2차 전지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2차 전지 제조 공정은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전극공정: 양극(+), 음극(-) 극판을 만드는 공정
2. 조립공정 (Packaging): 전극과 원재료를 가공 및 조립하여 완성품을 만드는 공정
3. 활성화공정 (충·방전): 완성된 전지를 충·방전하여 전기적 특성을 부여 하는 공정
4. 디게싱 공정 (Degassing) : 공정을 거치는 동안 전지내 축적된 가스를 배출시키는 공정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2차 전지 장비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거두고 있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70%입니다. 엔에스는 패키징과 디게싱 라인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0.56%, 영업익률은 7.60%, 부채비율은 56.94%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22.57%, 영업이익률은 10.77%, 부채비율은 62.70%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21.77%, 영업이익률은 11.22%, 부채비율은 137.20% 입니다.

피엔티 - 2차 전지 소재 생산 장비

피엔티 - 2차 전지 소재 생산 장비
http://www.epnt.co.kr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0512002245

피엔티는 소재, 2차 전지, 반도체 이렇게 세 가지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재: FPCB, MLCC 등 전자 소재 및 디스플레이, 동박, 기타 산업 소재 제조 장비 생산
2차 전지: 소형, 전기차용 및 ESS용 중·대형 2차 전지의 양극, 음극재 및 분리막 제조 장비 생산
반도체: 웨이퍼 표면연삭장비, 조립공정용 Die Bonding 장비, Trim+Test Handler 장비, Camera VCM Auto-Line 장비

매출 구성을 살펴봅시다.


소재 사업부와 2차 전지 사업부에서 비슷한 비율의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2016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5.10%, 영업익률은 11.39%, 부채비율은 116.20% 입니다.
2015년 매출총이익률은 10.98%, 영업이익률은 -0.21%, 부채비율은 89.22% 입니다.
2014년 매출총이익률은 17.22%, 영업이익률은 8.34%, 부채비율은 61.09% 입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지도 않을 뿐더러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저는 매수를 고려하겠습니다. 애초에 매수 할 생각이 없는 종목은 이런 간단한 분석조차 하지 않습니다.